노벨리스, 시에르 공장에 첫 전기 균열로 가동 시작

2026년 06월 11일

저탄소 알루미늄 생산을 가속화하는 이정표, 에너지·배출 감소 실현

노벨리스는 스위스 시에르 공장에서 최초의 전기 균열로 가동을 정식으로 시작했습니다.

세르주 고댕 시에르 공장장 겸 유럽 재활용 공장 총괄 디렉터는 “전기 균열로 가동은 노벨리스가 지속가능한 알루미늄 제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”며, “이번 성과는 노벨리스의 장기 3×30 탈탄소화 전략의 핵심인 탄소중립운영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을 의미한다”고 말했습니다.

균열로는 압연 공정 전에 알루미늄 잉곳을 가열하는 데 사용됩니다. 천연가스에서 스위스 현지 전력에 기반한 전기로 전환함으로써, 노벨리스는 연간 약 4,500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(CO2eq) 배출을 줄이고 기존 가스 기반 시스템 대비 전체 에너지 소비를 약 25%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이번 전환으로 스코프(Scope) 1과 스코프 2 배출의 구성에는 변화가 생기지만, 사용되는 전력의 탄소 집약도가 낮기 때문에 총 배출량은 순감소 효과를 가져옵니다. 이는 기술 업그레이드가 오퍼레이션현장에서 실질적인 배출 및 에너지 절감을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.

전기 균열로 개념은 노벨리스가 2022년 2월 OIKEN, HES-SO Valais-Wallis, EPFL과 협력해 탄소중립 알루미늄 생산 솔루션 개발을 위해 출범한 넷 제로 랩 발레(Net Zero Lab Valais) 이니셔티브에서 시작되었습니다.

전기 균열로 도입 외에도, 노벨리스는 OIKEN과 함께 도시의 지역난방 시스템 확장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시작했으며, 이를 통해시에르 도시 전체 에너지 수요의 약 20~30%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이는 노벨리스의 알루미늄 주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인근 건물 단지에 공급하는 기존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.

넷 제로 랩 발레 로드맵의 일환으로, 노벨리스는 시에르 공장에서 전기화 및 저탄소 에너지 통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, 탈탄소화 솔루션을 전 세계 생산 네트워크로 확대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